쌩초보 네이버 광고 이해하기 2편 : 네이버 광고 종류 총정리, 우리 사업엔 뭐가 맞을까?

목차
- 네이버 광고는 크게 두 종류예요
- 네이버 검색광고 6가지 한눈에 보기
- 광고 종류별로 조금 더 자세히
- 업종별로 뭘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
-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한 줄 조언
지난 1편에서는 네이버에서 ‘물티슈’를 검색해 보면서 검색 결과 중 어떤 영역이 광고인지 확인해 봤어요. 그런데 화면을 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그래서 광고 종류가 이렇게 많은데, 나는 뭘 해야 하지?” 오늘은 광고 종류를 한 번에 정리하고, 사업 유형별로 어떤 광고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볼게요.
1. 네이버 광고는 크게 두 종류예요
네이버 광고는 고객이 언제 만나느냐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검색광고: 고객이 무언가를 검색했을 때 보여주는 광고예요. 이미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구매나 문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 디스플레이 광고: 네이버 메인이나 여러 지면에 배너 형태로 노출되는 광고예요. 검색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좋지만, 관리 화면도 검색광고와 따로 있어요.
이 시리즈는 처음 시작하는 사장님께 가장 필요한 검색광고를 중심으로 진행할게요. 디스플레이 광고는 나중에 따로 소개드리겠습니다.
2. 네이버 검색광고 6가지 한눈에 보기
| 광고 종류 | 어디에 노출되나요?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
| 파워링크 |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상단 등 | 홈페이지·쇼핑몰·서비스업 등 대부분의 업종 |
| 쇼핑검색광고 |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 |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분 |
| 파워콘텐츠 | 블로그 검색 결과 상단 | 정보를 충분히 보고 결정하는 상품·서비스 |
| 플레이스 광고 | 지도·플레이스 검색 결과 |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분 |
| 브랜드검색 | 브랜드명을 검색했을 때 상단 |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업체 |
| 신제품검색 | 신제품 관련 검색 결과 | 신제품을 출시한 브랜드사 |
3. 광고 종류별로 조금 더 자세히
① 파워링크
1편에서 ‘파워클릭’이라고 불렀던 그 광고예요. 정확한 공식 명칭은 파워링크이고, 많은 분들이 파워클릭이라고도 부르셔서 시리즈에서는 두 이름을 함께 쓸게요. 고객이 검색한 키워드에 맞춰 내 사이트 링크를 보여주고, 고객이 클릭했을 때만 광고비가 나가는 방식이 기본이에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어서 가장 많이 시작하는 광고예요.
파워링크 광고는 광고비만 최고가로 입찰하면 특별한 다른 조건 없이 바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초보 사장님들이 자신의 서비스나 상품이 검색시 바로 노출이 되는것이 확인되어서 만족도가 크실 수는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그 광고를 클릭했을때 경쟁 상품들에 비해 부실한 검색결과 나오면 고객들의 실망이 더 커져서 그 다음 방문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고려 하셔야 한답니다.
즉, 바로 자신의 사업이나 상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경쟁사 대비 객관적인 확실한 우위가 있지 않다면 비싼 광고비를 내며 굳이 그 자리에 노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② 쇼핑검색광고
네이버 쇼핑에서 상품을 검색할 때 상품 이미지와 가격이 함께 나오는 광고예요. 1편의 물티슈 화면에서 ‘광고’ 태그가 붙은 상품들이 바로 이 광고입니다. 파워링크가 키워드를 직접 등록하는 방식이라면, 쇼핑검색광고는 상품 정보(상품명 등)를 바탕으로 노출된다는 점이 달라요. 그래서 상품명 관리가 아주 중요해요.
처음 쇼핑광고를 설정해 보시면 가장 많이 당황하시는 부분이 파워링크 광고처럼 키워드를 지정하는 과정이 없다는 점입니다. 쇼핑광고는 상품의 제목 자체가 키워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키워드 설정을 하지 않아요. 그런만큼 제품의 제목 설정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상품정보 내의 SEO를 꼼꼼하게 설정해야 쇼핑검색에서 원하는 노출결과를 보실 수가 있어요.
③ 파워콘텐츠
1편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블로그 검색 결과 상단에 ‘광고’ 태그가 붙어 노출되는 광고예요. 광고를 하려면 블로그나 포스트 같은 콘텐츠가 있어야 하고, 등록할 수 있는 키워드도 네이버가 정해 둔 목록 안에서 골라야 해요. 조건은 있지만 다른 광고에 비해 경쟁이 덜한 편이라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눈여겨볼 만해요.
파워콘텐츠 광고는 상품별로 등록가능한 키워드가 정해져 있어요. 광고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엑셀화일 형태의 키워드 리스트를 다운 받으실 수 있는데 이 엑셀화일에서 자신의 비지니스나 상품과 매칭이 되는 키워드들을 다 찾으셔서 키워드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광고가 진행되다보니 아직 네이버가 파악하지 못한 상품이나 시장의 키워드는 키워드 사전에 없어서 등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④ 플레이스 광고
네이버 지도나 ‘지역명 + 업종’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플레이스 결과에 노출되는 광고예요. 식당, 미용실, 카페, 학원처럼 손님이 직접 찾아오는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꼭 확인해 봐야 해요. 다만 광고를 하기 전에 플레이스에 사진, 영업시간, 메뉴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해요. 광고로 사람을 데려와도 정보가 부실하면 그냥 나가 버리거든요.
특히 플레이스 광고는 리뷰가 생명인데 업종에 따라 리뷰등록을 위해서는 영수증 인증이 필수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또 키워드는 5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니 비슷한 업종의 경쟁사들이 어떤 키워드를 사용하는지 먼저 잘 체크를 해보실 필요가 있답니다.
⑤ 브랜드검색
고객이 브랜드명을 검색했을 때 결과 상단에 브랜드 소개와 이미지, 링크를 크게 보여주는 광고예요.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진 브랜드에서 효과를 보는 광고라서, 이제 막 시작하는 사장님은 당장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중에 브랜드가 커졌을 때 고려하시면 됩니다.
⑥ 신제품검색
브랜드사가 새로 출시한 제품을 소개하는 광고예요.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제품이어야 하는 등 조건이 있어서, 신제품을 낸 브랜드사가 아니라면 해당하지 않아요.
4. 업종별로 뭘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
- 스마트스토어·온라인 쇼핑몰: 쇼핑검색광고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하면 파워링크를 함께 써요.
- 식당·미용실·카페 같은 오프라인 매장: 플레이스 광고를 먼저 보고, 지역 키워드로 파워링크를 더해 볼 수 있어요.
- 학원·병원·전문 서비스처럼 고민이 긴 업종: 파워콘텐츠와 파워링크를 조합하는 방법이 좋아요. 손님들이 정보를 찾아본 뒤에 결정하는 업종이라서 콘텐츠가 힘을 발휘해요.
- 제조사·브랜드사: 브랜드검색이나 신제품검색을 검토해 볼 수 있어요.
5.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한 줄 조언
“한 번에 다 하지 말고, 우리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한 곳부터 시작하세요.”
광고 종류가 많아 보여도 처음부터 다 할 필요는 없어요. 온라인 판매라면 쇼핑검색, 매장이라면 플레이스처럼 고객이 이미 모여 있는 곳에서 먼저 작게 시작해 보고, 반응을 보면서 넓혀 가시는 게 안전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해 봤어요. 다음 3편에서는 “광고비는 어떻게 나가고, 광고 순위는 어떻게 정해질까?“를 이야기해 볼게요.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돈 이야기입니다.